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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서울]레이스 기술 결정체, 포르쉐 963 LMDh-LMP2 카테고리 섀시 기반 경주차 -FIA 월드 내구레이스 챔피언십 참가 포르쉐가 올 시즌 경주차 963 LMDh을 국내에 공개했다. 새 차는 올해 FIA 세계 내구 레이스 챔피언십과 르망 24시 레이스에 출전하는 포르쉐 대표 경주차다. 외관은 전형적인 포르쉐 모터스포츠 레이싱 색상인 화이트, 레드, 블랙을 칠했다. 또 MDh 규정에 따라 LMP2 카테고리 섀시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콕핏을 구현했다. 얇은 헤드램프와 에어로다이내믹에 최적화된 차체, 거대한 윙도 특징이다. 운전석은 중앙에 있으며 최소한의 공간만 제공하고 나머지는 전부 카울로 덮었다. 공력 성능을 높이기 위해 타이어와 간극을 줄인 휠하우스, 사이드 에어 인테이크, 날카로운 디퓨저까지 기록 단축을 위한 노력의 흔적을 살펴볼 수 있다. 포르쉐 모터스포츠 기술력의 결정체이며 그만큼 올 시즌 포디움을 향한 열정도 가득하다. 동력계는 918 스파이더에 탑재한 엔진 기반의 V8 4.6ℓ 트윈터보 하이브리드가 들어간다. 최고 680마력 이상을 발휘한다. 963 LMDh는 2023년부터 FIA 월드 내구레이스 챔피언십과 IMSA 웨더테크 스포츠카 챔피언십에 출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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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서울]M마니아 주목, BMW M3 투어링-최고 510마력 내는 고성능 왜건 -M카 뜻하는 전용 파츠 대거 장착 BMW가 M3 제품 최초의 왜건형인 M3 투어링을 국내 첫 공개했다. M3 투어링은 스포츠 세단인 M3의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고스란히 유지한 채 왜건 특유의 공간 활용성을 더한 제품이다. 외관은 현대적인 감각과 M 특유의 역동적인 디자인 요소들을 결합했다. 앞은 수직형 프레임리스 BMW 키드니 그릴과 하단의 대형 흡기구가 조화를 이룬다. 옆은 돌출된 앞뒤 오버 펜더가 특징이며 뒤는 공격적인 범퍼 및 디퓨저 디자인, 트윈 테일파이프를 통해 고성능을 암시했다. 실내는 운전자 중심으로 꾸몄다. 대시보드 위에는 12.3인치 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와 14.9인치 컨트롤 디스플레이로 이뤄진 BMW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앞좌석에는 M 스포츠 시트를 기본 제공한다. 적재공간은 기본 500ℓ이며, 40:20:40 비율의 뒷좌석 등받이를 모두 접으면 1,510ℓ까지 확장 가능하다. 여기에 전동식 트렁크 도어와 독립식 뒷유리 개폐 기능을 지원한다. 동력계는 최고출력 510마력, 최대토크 66.3㎏·m의 직렬 6기통 M 트윈파워 터보 가솔린 엔진과 M 스텝트로닉 스포츠 자동 8단 변속기를 조합했다. 정지 상태에서 100㎞/h까지 3.6초 만에 가속한다. 여기에 M 전용 사륜구동 시스템인 M x드라이브를 장착했다. 트랙 주행을 지원하는 M 전용 기능도 준비했다. 트랙션 컨트롤 기능을 총 10단계로 조절 가능한 M 트랙션 컨트롤과 드리프트 주행을 측정 및 기록하는 M 드리프트 애널라이저, M 랩타이머 기능으로 구성한 M 드라이브 프로페셔널을 적용했다. 뿐만 아니라 조향 및 차로유지보조, BMW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포함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과 서라운드 뷰 기능을 담은 파킹 어시스턴트 플러스도 챙겼다. M3 투어링의 가격(개소세 인하분)은 1억3,49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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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서울]한 세기를 기념하며, BMW R 18 100주년-기념 배지와 크롬 장식, 전용 컬러 적용 BMW 모토라드가 30일 서울모빌리티쇼를 통해 BMW R 18 100주년 기념모델을 공개했다. 해당 바이크는 BMW 모토라드 100주년을 기념하는 한정 에디션으로 BMW 모토라드 설립 연도를 기념해 1,923대 한정 생산된다. R 18은 1936년에 출시된 BMW R 5로부터 영감을 받아 제작된 크루저 바이크다. BMW 모터사이클의 역사와 전통을 바탕으로 설계한 클래식 디자인과 최신 기술이 조화를 이뤄 더욱 세련되고 감성적인 라이딩 경험을 제공한다. BMW R 18 100주년 기념모델에는 한정 에디션만의 외장 콘셉트가 적용돼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산한다. 블랙 컬러와 고광택 크롬 표면, 흰색 이중 라이닝 및 100주년 배지가 결합되어 클래식하면서도 한층 더 세련된 디자인을 완성한다. 여기에 다이아몬드 형태로 퀼팅 마감된 옥스블러드 색상의 시트가 매혹적인 조화를 이룬다. 더욱이 새 제품에는 1923년부터 역사를 이어온 전통적인 공랭식 박서 엔진이 탑재돼 BMW 모터사이클 특유의 역동적이면서도 감성적인 주행감각을 제공한다. 엔진은 최고 출력 91마력, 최대토크 16.1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특히 최대토크는 3,000rpm에서 뿜어져 나올 뿐만 아니라 2,000~4,000rpm 구간에서도 최대토크의 95%에 달하는 힘을 내뿜는 덕분에 낮은 rpm으로도 쾌적한 주행이 가능해 크루징에 최적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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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서울]벤츠, 몽클레르 협업 '프로젝트 몬도 G' 공개-정통 SUV G-클래스 기반 -각각의 디자인 특징 녹여내 메르세데스-벤츠가 패션 브랜드 몽클레르와 협업한 '프로젝트 몬도 G'를 아시아 최초로 공개했다. 지난 2월 런던 패션위크, 몽클레르 쇼에서 최초 공개 이후 아시아에서 첫번째로 공개되는 프로젝트 몬도 G는 메르세데스-벤츠 G-클래스와 몽클레르만의 디자인 코드를 결합한 협업 쇼카다. 이번 모빌리티쇼의 프로젝트 몬도G 전시 공간 역시 차가 최초 공개됐던 때의 몽클레르 쇼를 연상케 하는 공간으로 꾸며져 특별한 분위기를 제공한다. 프로젝트 몬도 G는 몽클레르가 처음으로 자동차 기업과 진행한 파트너십의 결과물이다. 아이코닉한 벤츠 오프로드 차 G-클래스의 특징에 몽클레르 고유의 패딩 재킷 스타일을 결합했다. 이를 통해 G-클래스의 각진 디자인과 몽클레르 특유의 퀼팅 직물의 부드럽고 흐르는 라인이 이루는 극적인 대조가 특징이다. 또 거칠게 녹이 슨 듯한 표면처리는 오랜 세월의 멋을 구현해 G-클래스의 기능성과 실용성을 강조했다. 럭셔리로서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빛을 반사하는 반짝이는 패딩 소재와 대조를 이루며 화려한 생김새를 형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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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카티 역사에 존재하지 않던 새로운 모터사이클 ‘데저트 X’지금껏 두카티 역사상 데저트 X와 같은 존재는 없었다. 디자인, 목적, 구성 등 모든 면에서 그렇다. 그만큼 데저트 X는 독보적이다. 두카티란 브랜드 영역을 넘어 모터사이클 전체를 놓고 봐도 마찬가지다. 두카티라면 으레 날카롭고 날렵한 디자인을 떠올리기 마련이다. 데저트 X는 다르다. 매끈하고 우아하다. 데저트 X의 디자인을 한 마디로 요약하면, 뉴트로 스타일이다. LED DRL로 눈동자를 강조한 두 개의 원형 헤드램프가 대표적인 예다. 더불어 모던함도 느껴진다. 21L 용량의 커다란 연료탱크를 넓게 감싼 하얀색 페어링이 데저트 X 디자인의 핵심이다. 여백의 미를 강조하면서도 공기역학적인 디테일을 더해 어느 각도에서 봐도 지루하지 않다. 데저트 X의 신선한 디자인은 핸들바 주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넓게 펼쳐진 핸들바에 적용된 버튼은 다른 두카티의 것과 같다. 그러나 랠리용 모터사이클에서 모티브를 딴 세로형 5인치 디지털 계기판은 새롭다. 주행에 필요한 여러 정보를 일목요연하게 보여주고, 인터페이스도 간결하다. 좌측 핸들바의 ‘MODE ENTER’ 버튼을 누르면 6개의 주행 모드가 계기판에 나타난다. 데저트 X는 스포츠와 투어링, 어반, 웨트, 엔듀로, 그리고 랠리 모드가 있다. 각 모드마다 스로틀 반응, 트랙션 컨트롤 개입량, 엔진 브레이크 강도, ABS 단계 등이 달라지는데 그 차이가 분명하다. 계기판도 스탠다드 인포 모드와 랠리 인포 모드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전자는 엔진회전계와 속도가 중점적으로 표시된다면, 후자는 속도와 기어 단수, 주행 거리, 주행가능거리 등이 나란히 제공된다. 바로 이 지점에서 데저트 X의 목적이 분명하게 드러난다. 두카티에 엔듀로와 랠리 모드라니. 불과 몇 년 전만 하더라도 상상할 수 없던 구성이다. 데저트 X는 새로운 전자장비 못지 않게 하드웨어 구성 또한 본격적인 어드벤처 모터사이클의 모습을 보여준다. 오프로드 주행을 위한 앞뒤 각각 21인치와 18인치 휠 구성도 의미심장하다. 230mm와 220mm로 가동 범위가 매우 긴 앞뒤 서스펜션도 빼놓을 수 없는 특징이다. 이 같은 알찬 구성 덕분에 데저트 X는 산이나 흙길을 잘 달린다. 상황에 따라 엔진 출력과 전자장비의 개입량이 달라지는 엔듀로나 랠리 모드를 활용하면 데저트 X의 오프로드 성능은 극대화된다. 하지만 데저트 X의 매력은 매끈한 포장도로를 장시간 달릴 때도 빛을 발한다. 여러 이유 중 하나로 가동 범위가 긴 서스펜션을 들 수 있다. 도로의 어떤 장애물도 거침없이 넘을 수 있어 주행 스트레스가 낮다. 또한, 이만큼 가동 범위가 긴 서스펜션은 대부분 감쇠력이 무르기 마련인데, 데저트 X는 아니다. 서스펜션 반응이 탄탄해 급격한 가감속에도 불필요한 움직임이 발생하지 않는다. 승차감에서 약간의 손해를 봤지만 불편할 정도는 아니다. 데저트 X는 지상고가 250mm이며, 시트고는 875mm로 상당히 높은 편이다. 비교적 무게중심이 높지만, 주행 안정성이 뛰어난 점도 인상적이다. 전면부 페어링의 공력 성능이 우수한 덕분인지 온·오프로드 겸용 타이어를 끼웠음에도 고속에서 불안함이 없다. 1.6m가 넘는 긴 휠베이스도 뛰어난 주행 안정성에 적지 않게 기여한 것으로 여겨진다. 넉넉한 토크를 가진 엔진은 다양한 주행 모드와 결합해 운전 재미를 극대화한다. 6500rpm에서 최대토크(9.4kg.m)가 발생하지만, 이미 3000rpm에서부터 공차중량 223kg의 차체를 끌고 나가기에 부족함이 없다. 투어링 모드에서는 110마력의 최고출력 구간까지 부드럽게 도달한다. 스로틀을 과격하게 감아도 뒷바퀴로 힘이 매끄럽게 전달되고, 엔진 브레이크 강도도 약해 스로틀을 풀 때 차체도 거칠게 움직이지 않는다. 반면, 스포츠 모드에서 데저트 X는 날카롭고 거칠게 바뀐다. 이 때는 어드벤처 모터사이클을 타는 느낌이 들지 않을 만큼 재밌다. 프런트 휠이 21인치로 큰 탓에 핸들링은 다소 둔한 편이다. 그럼에도 전체적인 밸런스가 좋아 다루기 부담이 없다. 무엇보다 인상적인 점은 제동력이다. 데저트 X의 앞쪽 브레이크는 고성능 스포츠 모델에 적용되는 브렘보 M50 캘리퍼와 320mm 디스크 2개로 구성된다. 스펙만으로도 고성능인데, 실제 제동력은 그 이상이다. 어떤 상황에서도 자신감 있게 달릴 수 있다. 물론, 완벽한 모습만 있는 것은 아니다. 600km 이상을 달리면서 가장 신경 쓰였던 것 두 가지가 있다. 그중 하나는 생각보다 낮은 연비다. 21L에 달하는 커다란 연료탱크를 가졌지만, 1회 주유로 300km 정도밖에 달리지 못한다. 또 하나는 엔진 열기다. 낮 기온이 15도 안팎에 불과한 상황에서도 양쪽 허벅지로 상당한 열기가 올라온다. 데저트 X에 순정 열선 시트가 없는 점이 의아했는데, 이 정도 엔진 열이면 굳이 열선 옵션이 필요하지 않을 것 같다. 데저트 X는 이런 단점이 사소하게 느껴질 정도로 매력이 넘친다. 매혹적인 디자인 덕분에 눈이 즐겁고, 온몸으로 전해지는 주행 질감마저 만족스럽다. 많은 사람이 데저트 X를 오프로드 전용 머신으로 즐기고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장거리 투어용으로도 충분한 매력이 있다. 그만큼 데저트 X는 다재다능하다. 글·사진 김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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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공단, 긴급차 운전자 교육 이수 당부-소방차, 구급차, 혈액 공급차량 등 -긴급용도 자동차 운전자 대상 도로교통공단이 긴급자동차를 운전 중이거나 운전하려는 경우 반드시 '긴급차 교육'이수를 당부하며 교육을 받지 않고 긴급한 용도로 운전 시 20만 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고 23일 밝혔다. 긴급차는 소방차, 구급차, 경찰차 등이 그 본래의 긴급한 용도로 사용되고 있는 차를 말한다. 긴급차를 운전하려면 차에 맞는 자동차 면허가 필요하다. 또 3시간의 신규교육을 받은 후 3년마다 2시간의 정기교육을 받아야 한다. 교육 이수 방법은 경찰관·소방관 등 공무원의 경우 경찰청 나라배움터를 이용하면 된다. 공무원이 아닌 경우에는 도로교통공단 교통안전 교육센터를 이용하여 회원가입 후 수강하면 된다. 또 일반차 운전자에게는 국민의 생명과 직결될 수 있는 긴급차 길 터주기 의무사항이 있다. 교차로나 그 부근에서 긴급차가 접근하는 경우 교차로를 피해 일시정지해야 한다. 이와 함께 교차로나 그 부근 이외의 곳에서 긴급차가 접근하는 경우 긴급차가 우선통행할 수 있게 진로를 양보해야 한다. 이를 지키지 않는다면 2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특히 긴급차 중 소방차의 출동에 지장을 주면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도로교통공단 관계자는 "긴급차 운전자는 교육주기를 확인하셔서 교육 받으시길 바란다"며 "긴급차 우선통행은 운전자의 의무이며 긴급차가 원활히 지나가 골든 타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양보와 배려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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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교통카드, 지난해 대중교통비 21.3% 줄였다-월평균 1만3,369원 절감, 2022년 이용자수·만족도 증가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지난해 국민들의 알뜰교통카드 이용 규모가 전년보다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알뜰교통카드 이용자는 월평균 1만3,369(마일리지 적립액 9,245원, 카드할인 4,124원)원을 아껴 대중교통비 지출액(6만2,716원)의 21.3%를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저소득층 이용자(차상위계층 및 기초생활수급자)의 경우 월평균 1만7,657원(마일리지 1만4,263원, 카드할인 3,394원), 대중교통비의 30.9%를 절감한 것으로 분석돼, 전년(월평균 1만5,571원, 28.1% 절감) 보다 교통비 절약 효과가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물가 안정 대책의 일환으로 저소득층에 대한 혜택을 확대(2022년 8월~)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알뜰교통카드 가입자는 2021년 12월 29만명에서 22년 12월 48만7,000명으로 증가했다. 현재 53만6,000명(2023년 3월 기준)을 돌파했다. 이용 지역은 현재 17개 시‧도의 173개 시·군·구까지 확장했다. 이용 횟수는 월평균 39.6회로 2021년(38.9회)보다 0.7회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용 연령대는 대중교통 의존도가 높은 20대(40%)·30대(34%)가 여전히 높았다. 이밖에 40~60대의 이용자 비율도 점진적으로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 만족도 역시 향상 중이다. 만족 이상이 92.0%(매우 만족 55.6%, 약간 만족 36.4%)으로 나타나 사업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응답자의 95.1%는 알뜰교통카드가 교통비 절감에 효과가 있다고 응답했다. 하지만 알뜰교통카드 앱 사용 안정성/실행속도, 조회/정보 업데이트 부분에 대한 만족도는 감소해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알뜰교통카드는 대중교통 이용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7월부터 적립 한도를 늘린 알뜰교통카드 플러스 사업을 시행하면 교통비 부담완화 효과가 확대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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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안타까운 상황” 고속도로에서 운전자들이 가장 조심해야 할 ‘이 상황’최근 5년간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사고 비율을 높인 원인이 지목되었다. 고속도로를 달리다 사고나 차량고장으로 정차한 상태에서 뒤따르건 차량이 추돌해 발생하는 ‘2차 사고’ 때문이었다. 2차 사고로 인한 치사율은 평균 6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일반적인 교통사고보다 7배나 높은 수준으로, 그 위험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그렇다면, 2차 사고가 발생하게 된 이유는 과연 무엇이었을까? 유독 고속도로에서 일어난 2차 사고가 치사율이 높아진 이유는 무엇일까? 일반도로와 고속도로의 눈에 보이는 차이점을 꼽으라면 바로 신호다. 고속도로는 소형차 전용도로 신호를 제외한 대부분의 장소에 신호가 없다. 때문에, 규정속도에 맞춰 운전하다가도 1차 사고가 발생하면, 운전자들은 1차 사고 이후 2차 사고의 위험성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한 채 대피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때 뒤따라오던 차량이 직간접적으로 사람을 충격하기 때문에 인명피해 가능성이 더 커진다. ‘2차 사고’는 일반사고에 비해 치사율도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도로공사가 ‘최근 5년간 고속도로 교통사고 및 2차 사고 현황’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간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는 총 9675건이며, 이 가운데 2차 사고는 총 269건, 162명이 사망했다. 한국도로공사는 위의 결과를 토대로 2차 사고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차량 사고·고장 발생 시 행동요령을 ‘비상등·트렁크 개방→안전조치→신고’에서 ‘비상등·트렁크 개방→우선대피→신고’로 개선했다. 이에 따라 2차 사고 치사율은 2017년 64.5%에서 점차 감소하고 있으나 여전하다. 작년 총 50건의 2차 사고 중 28명의 사망자가 발생해 치사율은 56%에 달했기 때문이다. 운전자들이 여전히 고속도로에서 비상 상황 발생 시 제대로 된 행동요령을 알지 못해 목숨을 잃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치사율이 50%가 넘는다는 이야기는 2명 중 1명은 사망한다는 이야기다. 이에 국회에서는 “고속도로 내 2차 사고로부터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할 수 있도록 한국도로공사, 경찰청 등 유관기관들이 협조해 예방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요즘은 사고를 막아주는 기술인 ‘다중 충돌방지 자동 제동(Multi Collision Brake, 이하 MCB)’ 시스템을 적용하는 제조사들이 있다. 국내에선 대표적으로 현대차와 기아가 적용하고 있다. 이 기술은 정면 및 측면 등 충돌사고로 인해 차량 에어백이 전개될 경우, 차에 적절한 자동 제동 기능을 작동시켜 2차 사고 등 다중 충돌을 경감시켜주는 안전 기능이다. 기아차 4세대 쏘렌토와 제네시스 G80에 적용된 것을 시작으로, 적용범위를 넓히고 있다. 교통사고가 발생해도 모두가 위험을 감지하고 피하는 것은 아니다. 특히 밤은 더더욱 위험하다. 가능하다면 사고 현장에서 빠져나오거나 차까지 이동이 가능하다면 갓길로 따로 빼는 등 추가 안전조치를 하는 것을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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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튜닝카 페스티벌 참가자 모집쌍용차, 튜닝카 페스티벌 참가자 모집 쌍용차가 ‘KG 모빌리티 튜닝 페스티벌’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건전한 튜닝 문화 조성과 차박 및 캠핑 등 여가 활동의 트렌드를 제시한다. 행사는 5월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양재 aT센터 1 전시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참가 모집은 3월 17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하며, 4월 5일 최종 참가 합격자를 발표한다. 참가 모집 대상은 캠핑카, 아웃도어 & 트레일러, 오프로드 & 레저 등 해당 차량을 시판 중이거나 제작 가능한 비즈니스 튜닝 업체, 캠핑 및 차량 용품 업체, 그리고 내 차를 뽐내고 싶은 개인 커스터마이징 등이다. 비즈니스 튜닝 업체나 개인 커스터마이징 참가자의 경우 쌍용차를 이용해 튜닝 및 커스터마이징한 제품이면 제한없이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모든 참가 업체 및 개인에게는 기본 전시 물품 지원과 쌍용차 SNS 채널 홍보를 지원한다. 신규 아이템을 선보이는 비즈니스 튜닝 업체에 대해서는 참가비를 경감하고, 개인은 참가비 무료와 전시 비용도 지원한다. 우수 업체는 쌍용차 튜닝 비즈니스 파트너로 선정해 함께 새로운 사업을 확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어 행사 기간 동안 전시된 비즈니스 튜닝 및 개인 커스터마이징 차량을 대상으로 튜닝카 콘테스트를 실시해 1등 300만원 등 총 12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쌍용차 김광호 국내사업본부장은 “특색 있는 튜닝 문화 축제를 통해 올바른 자동차 튜닝 문화 산업을 육성하고,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갈 파트너사를 찾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라며 “참가 업체 및 관람객 등 반응이 좋으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매년 정례화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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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 서울모빌리티쇼에 24개 신차 내놓는다-iX5 하이드로젠 프로토타입 아시아 최초 전시 BMW그룹코리아가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아시아 최초 전시를 포함한 24개 신차를 출품할 것이라고 16일 밝혔다. BMW는 'BMW가 만드는 미래, 그 이상(Drive Beyond the Future)'을 주제로 BMW 첫 수소연료전지차인 iX5 하이드로젠 프로토타입을 국내에 처음 선보인다. 또한, BMW 첫 소형 순수전기 SUV인 iX1과 플래그십 순수전기 세단 i7을 비롯해 i4 M50, iX M60 등 다양한 BEV를 전시한다. 고성능 브랜드 M의 최신 제품도 출품한다. M 브랜드의 독자 제품인 XM, M3의 왜건형인 M3 투어링, X7 M60i, M850i 그란 쿠페를 전시해 M이 제시하는 '역동적인 운전의 즐거움'의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미니 브랜드는 '취향을 사랑하는 미니에서 찾은 미래(MINI Future and Beyond)'를 테마로 미니 일렉트릭 레솔루트 에디션을 국내에 공개하고, 미니 컨버터블 출시 30주년을 기념하는 미니 컨버터블 씨사이드 에디션를 내놓는다. 여기에 미니 고성능 브랜드 JCW의 모터스포츠 DNA와 감각적인 디자인을 담은 JCW 클럽맨과 JCW 컨트리맨도 출품한다. BMW 모토라드는 '100주년, 그리고 또 다른 100년(100 Years and Beyond)'을 주제로 브랜드 100주년을 기념하는 한정판 R 18 100 Years를 국내에서 처음 대중에 공개한다. 이외에도 100주년 기념 헤리티지 한정 에디션 R 나인T 100 Years와 순수전기 모터사이클 BMW CE 04를 전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