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에어백 관련 리콜을 시행하라고 명령했다. 규모는 6700만대 수준이다. 사상 최대 규모다. NHTSA에 따르면 운전석 및 조수석 에어백에 장착되는 에어백 제조 과정에서 용접되는 방법에 잠재적인 문제가 발견됐다. 이로 인해 내부에 필요 이상의 압력이 생성돼 내부 부품이 깨질 수 있다. 이 과정에서 금속 파편이 실내 탑승자를 향해 날아가 심각한 부상을 입힐 가능성이 확인됐다. 이번 에어백 관련 리콜 명령은 미국 테네시주에 본사를 둔 ARC 오토모티브(ARC Automotive) 제품이다. 이...
화물차에 있는 정체불명 이것!
"이거 모르면 차에 태웠다가 큰일!"
-6월14일까지 17개 지자체·경찰청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추진 -불법 개조·무등록 자동차·무단방치 단속 국토교통부가 불법자동차 일제단속(경찰, 지자체 등 합동)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이달 15일부터 6월14일까지 진행한다. LED 및 소음기 임의변경 등의 불법튜닝, 미사용 신고 운행, 번호판 미부착 운행, 번호판 훼손·오염의 불법이륜차와 다른 교통수단에 비해 사망률이 높은 화물자동차의 속도제한장치 무단 해제, 판스프링 불법 부착 등...
3자녀 이상 차량, 버스전용차로 이용 법안 발의 취지는 좋으나 단속의 한계와 부정 이용 등 부작용 우려 적지 않아 실효성 논란을 잠재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 [글] 박재희 에디터 다자녀 양육자의 운전이 좀 더 편해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3명 이상의 자녀를 둔 다둥이 가정의 차량에 대해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 발의됐기 때문이다. 지난 5일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의 도로교통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 사회적 문제...
-한국형 그린 NCAP 평가기술 -자동차 생애 전주기 온실가스 평가(LCA) 포함한 친환경성 평가 방법 개발 국토교통부가수송부문의 탄소중립 이행과 친환경차 전환 가속화를 위해 자동차의 친환경성을 평가하는 한국형 그린 NCAP 평가기술 개발에 착수한다고 3일 밝혔다. 그린 NCAP은 자동차의 온실가스 배출량과 실내 공기질 등의 자동차 친환경성을 평가해 그 결과를 공개하는 제도다. 현재 시행 중인 자동차 충돌성, 안전성 등을 평가하는 자동차 안전도 평가(Safety New Car Assessment Pro...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 120개 선정 -4월1일부터 2차 사업 공모 중 환경부가 지역 특성에 맞는 전기차 충전기 설치를 위해 '제1차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 120개를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은 지역 특성, 전기차 보급 여건 등을 연계해 지자체, 충전사업자, 자동차 제작사 등이 다양한 사업유형으로 충전기를 구축할 수 있도록 환경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환경부는 올해 2월9일부터 3월11일까지 공모를 거쳐 이번 사업 대상을 선정했...
-소방차, 구급차, 혈액 공급차량 등 -긴급용도 자동차 운전자 대상 도로교통공단이 긴급자동차를 운전 중이거나 운전하려는 경우 반드시 '긴급차 교육'이수를 당부하며 교육을 받지 않고 긴급한 용도로 운전 시 20만 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고 23일 밝혔다. ...
최근 5년간고속도로교통사고사망사고 비율을 높인 원인이 지목되었다. 고속도로를 달리다 사고나 차량고장으로 정차한 상태에서 뒤따르건 차량이 추돌해 발생하는 ‘2차 사고’ 때문이었다. 2차 사고로 인한 치사율은 평균 6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일반적인 교통사고보다 7배나 높은 수준으로, 그 위험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그렇다면, 2차 사고가 발생하게 된 이유는 과연 무엇이었을까? 유독 고속도로에서 일어난 2차 사고가 치사율이 높아진 이유는 무엇일까? 일반도로...
사고 감소 뚜렷, 첨단기능 주목 회피 조향까지 담당, 운전자 안전 강화 선택이 필수가 된 여러 기능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SS) 데이터에 따르면 2021년 기준교통사고건수는 20만 3천여건이 발생했다. 이 중 3천여 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2019년 이후 사고건수와 사망자 수, 그리고 부상자 수는 꾸준히 감소세이지만 여전히 많은 운전자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 사고를 낸 운전자는 40~50대 운전자가 가장 많았으며 안전의무 불이행, 신호위반, 안전거리 미확보, 중앙선 침범,교차로통행방법 위반, 보행자 보호의무 위반과...